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갤럭시 퀘스트 (문단 편집) == 해설 및 기타 == * [[스타 트렉]]의 패러디물로 스타트렉 출연 배우들이나 [[트레키]]들의 행태를 패러디(또는 오마주)하여 트레키들 사이에서도 "스타 트렉보다 훨씬 낫다"[* 이 영화보다 먼저 개봉한 [[스타 트렉: 더 넥스트 제너레이션|TNG]]의 영화판(Generations, First Contact, Insurrection 그리고 Nemesis)은 퍼스트 콘택트 정도만 제외하면 원작에 비하면 하나같이 개망작이라고 욕을 먹는다.]는 평가를 들었다. 심지어 [[조지 타케이]] 등을 비롯한 오리지널 스타 트렉의 배우들도 처음 이 영화의 제작 소식을 들었을 때는 좀 못마땅해 했지만, 완성된 결과물을 보고 난 뒤엔 몹시 마음에 들어했다고 한다. * 태거트를 연기한 [[팀 앨런]]은 스타 트렉 시리즈에서 [[제임스 커크]]를 연기한 [[윌리엄 샤트너]]의 모습을 그대로 옮겨왔다. 심지어 목소리마저 비슷하다. 특히 윌리엄 샤트너가 스타 트렉 컨벤션에서 자신이 진짜 커크 선장이 된 양 보여주는 허세마저도 적나라하게 재연했다.[* 샤트너는 스타 트렉의 커크 선장 역에 대해 무한한 자부심과 동시에 엄청난 집착을 가진 걸로 유명하다.] * 라자루스([[알란 릭맨]])는 스타 트렉의 [[스팍]]에 대응하는 캐릭터이다. 다만 종족 외모가 클링온처럼 흉하다.[* 분장이 복잡하고 시간이 걸려서인지 집에 있을때도 분장한 모습 그대로 지내고 있었다.] 특히 "하필 이런 흉측한 분장이나 하는 쓰레기같은 배역을 맡아서 이미지 다 조지고 다른 영화에선 제대로 된 역을 못맡는다"고 한탄하는 장면은 스팍을 연기한 [[레너드 니모이]]의 한탄을 옮긴 것이다. [[셰익스피어]]극을 비롯한 정통 연기파 배우에서 대중 영화 배우로 전향한 알란 릭맨의 커리어와도 상당히 닮았다. 여담으로 설정상 종족이 충식을 하는 모양인지 식사 시간에 다른 크루들이 제대로 된 음식을 대접받을 때 혼자서 '켑목 피진드기'라는 [[채찍거미]]처럼 생긴 살아있는 벌레를 대접받는다. 맘에 드냐고 묻자 입도 대지 않고서 "엄마가 만들어주시던 그 맛이군."이라고 대답하는 알란 릭맨의 표정이 압권. * 토니 매디슨을 연기한 [[시고니 위버]]는 통신장교 역으로 나온다. 매디슨은 스타 트렉 오리지널 시리즈에 통신장교로 나온 [[니오타 우후라]]에 대응되는 캐릭터여야겠지만, 통신장교라는 보직과 브리지의 홍일점이라는 것 말고는 그리 닮은 점이 없으며, 작중 임무라고 해봐야 컴퓨터가 한 말을 그대로 복창하는 앵무새짓일 뿐 사실은 전형적인 미국 드라마에 나오는 미모의 몸매 좋은 노출 색기 담당 겸 태거트의 연애 상대, 그러니까 그냥 시청률 상승에 목맨 성상품화 배역으로 배우 본인도 잘 알아 지긋지긋해한다. 즉 니오타 우후라보다는 원작 제임스 커크의 여성 편력을 상징하는 캐럴 마커스에 가까운 셈이다.[* 다른 배우들은 설정이나 줄거리에 대해 질문을 받을 때 팬에게서 기껏 받은 질문이 태거트 함장과의 연애다.] 게다가 실생활에서도 함장 역을 맡은 인간은 지가 진짜 함장인 줄 알고 성희롱에 가까운 수작을 계속 부려대니... 시고니 위버라고 해서 [[에이리언 시리즈]]의 외계 괴물을 사냥하는 억센 우주 여전사 이미지를 생각하다 이 작품을 보면 색다른 의미의 [[충격과 공포]]에 빠질 수도 있다. * 미국 트레키들의 각종 오덕스러운 행태를 직접적으로 묘사한다. TV쇼에 간략하게 나온 설정에 [[설정놀음|살을 붙이고]], 사소한 플롯 하나 하나에 집착하는 모습이 상당히 우스꽝스럽다. * 깨알같은 패러디와 수준 높은 유머가 넘쳐나는 영화인데, 그 중에서도 압권은 외계인들이 '갤럭시 퀘스트' 드라마를 우연히 보고 그것을 허구가 아닌 '기록 영상'이라고 생각하여 드라마에 나오는 모든 것을 우주선 안에 실제로 재현해버리는 바람에, 오메가 13이 있는 곳으로 가는 도중 전혀 쓸데없는 함정으로 가득한 통로를 지나는 장면이다. [youtube(QqVqxWU-Itg)] 오타쿠들과 연락하며 드라마에 나온 함정의 패턴을 외워 겨우 지나가는 제이슨과 그웬이지만, 마지막에 화염까지 뿜어져 나오는 것을 보고 경악한 그웬이 외치는 대사가 압권이다. "이 에피소드 각본 쓴 놈은 죽어야 돼!"("WHOEVER WROTE THIS EPISODE SHOULD DIE!") * [[스타 트렉 TOS| 스타 트렉 오리지널 시리즈]]에서 [[빨간 셔츠|허망하게 죽는 배역]]도 패러디했는데 내내 난 원래 맨날 죽는 엑스트라라며 한탄하지만 에필로그식으로 타이틀 장면만 나오는 속편(The Galaxy Quest: The journey continues)에서 그는 록 잉거솔(Roc Ingersol)이라는 이름의 주요 보안 승무원 역으로 당당히 승진한다. 당연히 이 속편은 [[스타 트렉 TNG]]의 패러디. * 프레드 콴/첸 병장 역을 맡은 토니 샬룹은 중동계([[레바논]]계) 배우이지만, 배역의 성(첸, 콴)을 본다면 원래 설정은 동양계(중국계)로 아마도 [[히카루 술루]]를 패러디하려던 것 같다. 하지만 배우 섭외에 어려움을 겪었는지, 샬룹이 맡아서 설정이 어긋난 것으로 보인다. * 결말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오메가 13"(omega 13)은 스타 트렉 [[VOY]]에 나오는 "오메가 디렉티브"[* [[스타플릿]] 최고의 비밀로 워프 항해를 방해할 수 있는 오메가 분자를 발견하면 무조건 파괴하라는 명령이다.]를 패러디한 것으로 보인다. * NSEA 프로텍터의 함선 코드 NTE-3120의 NTE는 not [[엔터프라이즈#s-6|the enterprise]]의 준말이라고 한다. * 전반적으로는 [[오덕]] 문화나 트레키를 조롱한다기보다는, 오히려 트레키를 추켜세우는 내용, 즉 TV 시리즈에서 보여주는 이상주의, 인도주의, 사해동포주의, 희생정신이 현실과는 거리가 멀더라도, 이런 가치는 충분히 높이 평가받을 만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그러므로 트레키들의 열광은 단순한 오덕이라기보다는 TV 시리즈가 보여주는 이런 가치에 대한 옹호라는 것이다. (사실 스타 트렉이 롱런하면서 세계 최고의 SF로 꼽히는 것도 바로 이 덕분이다.) 태커트 함장/네스미스가 위기에 빠졌을 때 돕는 것은 현실에서 골빈 인간으로 보는 오덕 소년이다. * 미국에서도 재평가 되고 있는 작품이라 후속작 떡밥이 계속 나오고 있다. 후속작 제작이 계획되었다가 취소된 적이 여러번인데, 최근 앨런 릭맨 사후 제작이 무산되었다가, 파라마운트에서 시리즈로 다시 제작을 추진 중이라고 한다. [[https://deadline.com/2023/04/galaxy-quest-tv-series-paramount-plus-1235329149/]] * {{{#!folding 후반 스포일러 [youtube(__wc97XYyzs)] >사리스 장군: 멍청하기는! 네놈 함선의 장갑이 고철로 변해버리면 >You fool! You've fail to realize that with your armor is gone, >내 함선이 네놈 함선을 휴지처럼 찢어발길 수 있단 말이다. >my ship will tear through yours like tissue paper. > >태거트 중령: 자네는 '''기뢰를 끌고 다니는 고철'''도 보았는가? >And what you fail to realize is my ship is dragging mines. > >(함선의 뒤로 무수히 딸려오는 기뢰들) > >사리스 장군: 이런, 안돼! 선회해라! 선회!!! >Oh, NO!! TURN!! TUUUUUUURN!!!! >---- >지상파 번역 기준 영화 후반에 사리스에게 한번 털린 적이 있는 프로텍터 승무원들이 외계 함선과의 결전에서 [[기뢰]]가 자석처럼 끌려온다는 점을 역이용해 사리스의 함선에 정면으로 돌격해 기뢰를 그대로 몰아넣는다. 이를 위해서 기뢰 근처로 '''바짝 근접하는''' 위험한 도박을 하는데, 그 과정에서 함체에 부딪혀 튕겨나가는 기뢰를 보면 바로 격발되지는 않는 모양. 처음에는 "이거 걸작이로군! 배우들과 함께 전쟁 놀이를 하게 될 줄이야!"라고 제이슨을 조롱하다 "같은 NG는 두 번 안내는 게 명배우의 조건이라고, 사리스!"라는 말을 듣곤 프로텍터 뒤로 무수히 끌려오는 기뢰들을 보며 경악하는 사리스의 표정이 일품. 충격과 공포의 기뢰 역관광이 아닐 수 없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